25개 구 대상, 센터 운영 및 자원봉사 관리체계 등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서울시에서 주관하는‘2011년 자원봉사활성화분야 인센티브 사업’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돼 인센티브 사업비 6625만원을 받게 됐다.
이번 인센티브 사업은, 서울시 25개구를 대상으로 센터 운영 및 자원봉사 관리체계를 비롯해 센터 자체 특성화사업, 자원봉사 공동추진사업, 자원봉사캠프, 자원봉사자 활동 만족도 평가 등으로 정량평가, 정성평가, 자원봉사자 만족도 조사를 모두 평가해 결과를 산출한다.
정량평가는 자치구 제출자료 평가지표별 서면검증과 현장점검을 병행했고, 정성평가는 3개 분야별 외부 전문평가위원을 위촉해 사전자료 검토 및 위원 상호심의에 의한 자치구별 등급조정과정을 거쳐 평가했다.
또한 자원봉사자 만족도는 자치구별 자원봉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서울시 120다산콜센터에서 전화설문 조사를 실시해 평가의 객관성을 확보했다.
이에 구는 모든 분야의 평가내용을 종합한 결과 우수로 평가돼 전년도 우수그룹의 평가결과보다 상승한 이 같은 결과를 낳게 됐다.
조규흥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평가결과로 인해 영등포구가 자원봉사운영의 우수한 선진구임을 대내외적으로 입증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좀 더 다양하고 선진화된 양질의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사람중심 · 행복중심 영등포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상은 오는 30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되는 자원봉사대회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으로부터 기관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
/민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