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변영철)은 지난 16일 공단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2011년 9월 30일부터 시행된 개인정보보호법과 관련한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개인정보보호 전문강사(소만사 이정원)를 초빙해 특별히 시행한 직무교육으로서, 개인정보유출통로가 급격히 확대되고 정보보안의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는 현 시점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구민의 재산과 권리를 보호해야 하는 공공기관의 직원으로서 개인정보보호법의 제정목적을 정확히 이해하고,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과 책임의식을 제고시키는 데 그 의의를 두었다.
변영철 이사장은 교육 참석 소감을 통해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하여도 지나침이 없다”고 밝히며, “개인정보의 수집·이용·제공에 관한 모든 업무는 관행이 아니라 제반 법률에 근거하여 처리하고, 개인정보취급자인 모든 직원이 맡은 바 책임을 다해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민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