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제과제빵 교육·장애 아동 통학지원사업 등
영등포구가 서울시에서 각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 장애인 행복도시 인센티브 사업에서 종합평가 부문 ‘우수구’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장애인들의 인간다운 삶과 권리 보장을 위한 각 자치구의 다양한 시책에 대해 장애인 복지 인프라 개선과 장애인 소득 증대 사업, 장애인 자립 생활 및 가족 지원, 장벽 없는 환경 만들기, 자치구 특수사업 등 5개 분야 13개 항목으로 나눠 실시됐다.
구는 장애인을 위한 각종 지역 축제 및 행사 지원, 장애인식 개선 교육 등 장애인복지 인프라 개선을 위해 꾸준히 사업을 실시한 점과 장애인 취업박람회 개최 등 일자리 지원, 장애인 이동성과 접근권 향상을 위한 편의시설 정비 등 다양한 장애인 지원 사업을 펼친 결과 종합 평가 우수구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구는 저소득 및 틈새계층을 위한 구립 복지센터 운영, 장애인 고용촉진을 위한 제과·제빵 교육, 장애 아동 통학 지원사업과 소규모 영업점 문턱없애기 등 타구와 차별화된 다양한 특수 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왔다.
앞으로 구는 장애인과 함께 하는 사회 통합 도모와 장애 유형 맞춤 교육 실시, 장애인 직업 훈련 지원 사업 등을 주력할 계획이다.
장대환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많이 발굴해 장애인이 불편함 없이 살기 좋은 행복 특구 영등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