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병무청(청장 문병민)은 12월 21일 10시부터 재학생입영연기 등으로 입영일자가 결정되지 않은 사람 중 2012년 1월 ~ 12월중에 현역병으로 입영을 원하는 사람은 입영일자를 본인이 선택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11년부터 입영일자 결정기회를 1992년생으로서 신체검사 결과 현역입영대상자(적령자) 및 졸업예정자(재학생 제한연령 초과자 및 27세 이상 제외)에게 확대하여 병역이행의 자율성을 부여하였으며, 입영일자를 선택하면 입영부대는 전산으로 자동분류 되며, 본인선택을 위해서는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므로 미리 금융기관 등을 통하여 공인인증을 받아 사용할 PC에 저장한 후 선택해야 한다.
신청방법은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 → 현역병입영․대체복무 → 입영일자 본인선택”을 클릭하면 되고, 입영일자를 본인선택한 사람은 입영일자 취소 및 입영기일 연기가 제한(다만, 적령자 및 졸업예정자는 연기는 가능, 취소는 불가)되므로 선택에 신중을 기하기 바라며, 현역병입영 통지서는 본인 이메일로 전송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병무청(☎1588-9090), 또는 서울지방병무청 현역입영과(☎02-820-4441)로 문의하면 된다.
/민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