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지선, 김영희, 송영길 등 출연
우리나라 한 연구에 따르면, TV코미디 프로그램을 보며 스트레스를 푸는 사람일수록 자신감과 긍정적 사고가 증대되고, 학습 능률도 오르며, 숙면을 취하는 등 전반적인 생활 만족감이 높아진다고 하는 연구 결과가 있다.
구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문화공연 개그킹(Gag King) 행사가 12월13일 오후 6시30분 영등포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영등포구 정신보건센터’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개그공연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정신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민들 간의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문화공연에는 현재 KBS 개그콘서트 등에서 활동중인 인기 개그맨 박지선, 김영희, 송영길 등과 신인개그맨들이 펼치는 ‘그 놈 목소리’ ‘극과극’ ‘상상극장’ 등 콩트 형식의 개그와 Summit play 밴드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정신건강 전반에 관한 OX 퀴즈를 진행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고, 공연 후 만족도 조사와 함께 정신건강 상담 신청을 받아 추후 개별 상담도 진행 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520명이며 참석을 원하는 구민은 12월8일까지 전화(2670-4793)나 이메일((ydpmh@hanmail.net), 또는 정신건강 보건센터 홈페이지(http://www.ydpmind.co.kr)를 통해 신청 하면 된다.
영등포구 정신보건센터는 정신 질환의 조기발견과 치료 · 재활 등 통합적인 정신 보건서비스와 지역주민 건강강좌, 청소년 자살 예방 희망나래 프로젝트 등 다양한 주민 건강 증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민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