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사회를 위해 봉사하며 구민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는 한국자유총연맹 영등포구지회(지회장 최봉희)는 지난 9일 오후2시 영등포문화원 대강당에서 조길형 구청장과 박정자 구의회 의장, 박선규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김영주 민주당 영등포갑 지역위원장, 김용숙 본지 발행인, 이강운 서울시지부 부회장, 김영로 지회 고문 등 내빈 및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자유ㆍ평화ㆍ통일 평가대회'를 개최했다.

탈북 청소년 셋넷학교 학생들의 식전공연에 이어 조길형 구청장과 박정자 구의회 의장 등 내빈들은 축사를 통해 자유총연맹 영등포지부는 그동안 탈북청소년 급식봉사와 풍수해 국토 대청결운동, 아동 성폭력 순찰활동, 여의도 봄꽃축제행사시 거리 질서 확립, 어머니 포순이 봉사단 활동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쳐 타 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하고, 이들의 노고를 높이 치하 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이상욱ㆍ임숙자 회원의 결의문 낭독이 있었고, 지회발전에 기여한 유공 회원들에게 총재. 서울시지부 회장, 구청장, 구의회 의장, 지회장 등의 표창이 수여 됐다.

최봉희 회장은 대회사에서 "영등포구지회 1만 5천여 명의 회원은 자유와 민주, 인권, 평화 통일의 숭고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회원 모두가 부여 된 책무와 사명 완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다짐하고, 자유민주주의 체제수호가 국가와 민족의 생존권을 지키는 절대가치임을 재인식하고, 이를 위해 저를 비롯한 회원 모두가 똘똘뭉쳐 신명을 다받쳐 일 할것"을 약속 했다.
/김오연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