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정치학회 이경수(정치학 박사) 기획이사의 저서인 "박정희와 자주국방의 길" 출판기념회가 지난 7일 오후4시 당산역 옆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고 박정희 대통령 가문의 종손인 박용규 한국오라클 고문을 비롯해 오경훈ㆍ이희규 전 국회의원, 김성주 한국국제정치학회장(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등 내빈 및 많은 지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학중 영등포미래포럼 공동대표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경수 저자가 걸어온 동영상 상영과 김성주 교수의 서평에 이어 박영규 고문은 축사를 통해, "자신을 포함한 고 박정희 대통령의 유가족들은 한 동안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고 살아온 시기가 있었음을 회고하면서 이제는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정당한 평가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고문은 또 "이경수 박사의 저서는 또 하나의 정당한 평가의 계기가 될 것임을 기대한다"고 말하고, 특히 이경수 박사는 대학 후배이자 동생의 가장 친한 친구로 30년 전부터 잘 알아온 사이라며, 능력이 뛰어나고 특히 믿을 수 있기 때문에 박근혜 전 대표에게 소개를 했고, 그 인연으로 박 전대표의 특보로도 활동했다"고 과거의 인연을 소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날 영등포 출신인 이경수 저자의 출판기념회를 축하 하기 위해 영등포지역에서는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 이삼조 회장ㆍ한천희 명예회장, 임광택 영등포구생활체육회장, 김동기 전 구의회 의장, 박근주 영등포소방서 의용소방대장, 조익성 영등포신문 편집자문위원장, 장훈고 이경복 교장ㆍ윤귀섭 총동문회장, 신석주 영중초교 총동문회장, ROTC동문, 영등포성당 교우 등이 참석했고, 최필립 정수장학회 이사장(전 청와대 공보비서관)과 유정복 전 농수산부장관, 정병국 전 문화부장관 등이 축하 화환과 축전을 보내 오기도 했다.
/민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