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산물, 사랑의 목도리 등 판매

 

지난 15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구청 앞마당에서 ‘착한 나눔, 희망 세상을 위한 바자회’가 개최됐다.

MBC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천원마트, 사랑의 목도리, 친환경농산물 판매, 빅마마 햄버거 등 다양한 바자회 코너가 마련돼 지역 주민들에게 값싸고 질 좋은 제품을 제공했다.

천원마트 코너는 이마트 영등포점을 비롯한 서남부권역에 위치한 9곳의 지점에서 물품을 기증받아 진행됐으며, 요리 연구가 빅마마 이혜정씨가 개발한 햄버거를 판매했다.

 

또한 지난 달에 문을 연 영등포 나눔가게에서는 콩나물, 유정란, 쌀빵 등 친환경 제품 판매와 함께 농산물 시식 코너도 마련됐다.

특히 이날은 연예인들이 직접 만든 목도리와 영등포구청 직원 봉사모임인 목련회, 관내 노인복지관 어르신, 자원봉사센터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사랑의 목도리’ 120여점도 판매됐다.
/ 민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