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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본동·코레일 저소득층에 선물상자 전달

관리자 기자  2011.12.16 17: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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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생필품 등 사랑나눔 선물상자 만들어


영등포본동주민센터는 14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을 담은 선물상자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하는 사랑나눔 선물상자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사랑나눔활동을 전개한 한국철도공사 수도권서부본부사회봉사단(단장 김종철)이 주최하고, 영등포본동의 후원ㆍ협조로 진행됐다.

 ‘따뜻한 겨울! 코레일이 함께해요!’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국철도공사수도권서부본부 임직원 30여명과 주민센터 직원이 참여해 선물상자를 직접 만들어 저소득층 150가구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주민센터 4층 대강당에서 이뤄졌으며, 사랑나눔 선물상자에는 겨울철을 맞아 저소득층이 맛있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고추장, 참치, 김, 라면 등 생필품이 가득 담겨져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자 부모가정, 독거노인 등 이웃의 작은 관심과 배려를 필요로 하는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됐다.

특히 한국철도공사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마을로부터 쌀 10kg 150포를 구입해 선물상자와 함께 지원, 더욱 풍성하게 저소득층에게 온정을 전달했을 뿐만 아니라 농촌살리기에도 일조했다.

김광태 영등포본동장은 “외롭게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할 어려운 이웃들에게 한 끼의 반찬과 쌀은 그 자체가 따뜻한 나눔과 희망이다.” 며 “앞으로도 한국철도공사의 이번 나눔행사처럼 더욱 많은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어려운 우리 이웃들의 삶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어 주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국철도공사수도권서부본부사회봉사단은 해마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를 위해 헌혈캠페인, 사랑의 쌀 나눔행사, 지역아동센터 후원, 농촌살리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