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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민주동우회 '송년의 밤'

관리자 기자  2011.12.23 12:5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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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민주동우회(회장 김한중)는 지난 12월 15일 동양웨딩홀 대연회장에서 내빈 및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김한중 회장(현 영등포유통관리단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가 생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달을 수 있는 좋은 기회며, 회원 상호간의 화합과 우의를 돈독히 하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앞으로 민주 동우회는 옳은 일과 공정한 일, 정의로운 일을 지키는 지역사회의 파수꾼이 될 것을 굳게 다짐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경과보고에서는 “지난 1994년 민주화를 갈망하며 뜻을 같이 하는 몇몇 분의 잡초와 같은 처절함과 끈기로 영등포구에도 민주동우회라는 단체가 탄생하게 됐다, 그러나 1997년 대선 이후 정체성이 없는 일들이 일어나면서 민주동우회도 소신이 없는 일부 회원들에 의해 한때는 정체성을 찾지 못하고 심한 갈등을 겪였다”고 말했다.
“하지만 민주동우회는 끈기와 인내로 뜻있는 동지들에 의해 따뜻한 포옹의 가슴으로 서로를 아끼며 유지되어 왔다”며 “우리 모두가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자랑스런 ‘영등포민주동우회’ 모임에 모두가 적극 동참할 것”을 강조했다.
/민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