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7시30분 영등포아트홀

연말을 맞아 온 가족이 모여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연주회 ‘꾸러기 음악회’ 가 29일 오후 7시30분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다.
지휘자 윤기연과 아름다운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이번 음악회는 어린이들도 클래식 음악을 재미있고 신나게 감상 할 수 있도록 ‘동요 함께 부르기’ ‘함께 연주하기’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과 함께 진행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글린카의 ‘루슬란과 뤼드밀라 서곡’을 시작으로, 차이코프스키의 ‘슬라브 행진곡’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 드보르작의 ‘교향곡 신세계로부터 4악장’ 등이 연주되고, 소프라노 현수연이 비제의 ‘신의 어린양’과 푸치니의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를 들려준다.
특히 집에서 잠자고 있는 캐스터네츠, 탬버린 등 타악기를 준비 해 온다면, 오케스트라와의 합주 공연에도 참여 할 수 있다.
5세 이상 입장 가능하며 티켓은 전석 1만원으로 문화마니아(구 홈페이지 무료 회원가입)는 20%, 아동 및 청소년은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인터파크티켓, 옥션티켓, 지마켓티켓 사이트에서 예매가능.
/장남선 주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