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동 청소년지도자협의회(회장 정영민)는 12월27일 영등포동 주민센터 2층 대강당에서 관내 이창현, 한하린 학생 등 11명의 저소득 가정 학생(차상위, 한부모가족)들에게 각 20만원씩 2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병덕 감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서 정영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은 정성이지만 미래의 꿈나무들인 11명의 학생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담아 전달하게 되어 매우 흐뭇하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이와 같은 장학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날 전달된 장학금중 120만원은 김규하 청소년지도위원이 후원했고, 나머지 100만원은 회원들의 모금으로 이뤄졌다.
/민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