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병무청은 23일 6 · 25전쟁 참전유공자인 고 모씨(81,신길 5동) 가정을 방문해 성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문병민 청장은 젊어서 나라를 위해 공헌하고 희생한 보훈가족이 고령과 질환 등으로 어렵게 생활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안타까운 마음에 겨울 한파를 조금이라도 따뜻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성금 및 생필품을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하게 됐다’고 했다.
서울지방병무청에서는 매년 인근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도와주는 사랑나눔 실천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으며 특히 금년부터 시작한 어려운 보훈가족 위문을 포함해 앞으로도 우리 사회가 보다 따뜻하고 건강해 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