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 사업에 대한 현황 점검 및 개선방안 토론'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22일 구청장 주재로 부구청장, 전 국장 및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3개 분야 31개 사업에 대한 2011 하반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민선 5기 2년차이자 2011년 마무리 시점에서 시행된 이번 보고회는 공약사업에 대한 중간점검과 향후 개선방안 설정, 연차별 추진계획과 전략의 수립에 관해 점검하는 시간이었다.
특히 이미 추진 완료된 5개 사업인 구민과 광장이 있는 신길역 주변 경관사업과 아동지킴이 강화, 영등포교도소 명칭변경, 신안산선 도림사거리역 신설, KTX영등포역 정차 실현 등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주문했고, 추진중인 26개 사업에 대해서도 추진방향 및 향후계획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을 거쳐, 공약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보고회에서 구청장은 “구민과 약속한 공약사업들에 대한 가치 및 의의를 전 직원과 공유하고, 공동의 목표를 설정하며, 열과 성의를 다해 각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의 공약사업에 대한 관리 및 추진의지와 관련해 지난 5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상임대표 강지원)가 실시한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사업 실천계획 평가에서 4개 분야 중 3개 분야가 최고 등급을 받아 서울시 1위를 하는 성적을 거뒀다.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