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인센티브 수상건수· 금액 모두 최종 1위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ㆍ사진)가 올 한 해 동안 서울시 인센티브 평가와 외부기관 평가 등에서 각종 수상을 휩쓸어 최종 평가에서 1위로 선정됐다.
구는 2011년 한 해 동안 서울시 인센티브 사업 평가에서 14개 분야 총 6억8천3백만원의 수상 실적을 비롯, 각종 외부 기관 평가를 포함해 총 32개 분야에서 10억2천여만원의 시상금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서울시로부터 그물망 지속가능 복지 ․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 ․ 세입징수 목표달성 지원 등 3개 사업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장애인 행복 프로젝트 ․ 정보화 역량 강화 ․ 옥외 광고물 수준 향상 등 4개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지난해 종합 3위에서 올해는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구민들의 복지와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그물망 지속가능 복지’ 분야는 2년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서울시 ‘교육지원사업 평가’ 우수구 선정을 비롯해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 ‘민선 5기 공약실천 평가’서울시 1위 ․ 보건복지부 ‘전국 보건사업 평가’ 우수상 ․ 보건복지부 ‘복지사각지대 발굴 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등 외부기관 평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에 받은 인센티브 상금 15억5천만원은 행정서비스 향상과 경로당 개선사업, SOS 위기가정 지원 등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들의 복지 향상에 재투자해 구민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올해 받은 상금도 전액 주민 복지와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서 사용할 계획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전 직원이 올 한해 열심히 뛰어 준 결과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특히 구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끼는 복지 분야와 교육 분야에서 월등한 성적을 거둔 점이 큰 자랑”이라고 말했다.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