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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 위기의 장애인 극적 구조

관리자 기자  2011.12.30 11: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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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이 불편하고 뇌경변 장애가 있는 장애인이 주택 벽 창문 판자 틈에 끼인 채 매달려 추락직전 인 것을, 마침 주변에 있던 경찰과 119구조대가 힘을 합쳐 무사히 구조해 낸 인명구조가 있었다.
영등포경찰서는 27일 오후 3시7분경 순찰차가 들어갈 수 없는 신길6동 주택가 골목길 순찰 중 남자 2명으로부터‘사람이 걸려있는데 떨어질 것 같다’는 구조 요청을 받고 현장에 도착해 확인한 결과 40대 남성이 4미터 높이의 주택 벽 창문 판자 틈에 배가 걸려 끼인 채 신음 중인 것을 발견, 우선 떠받쳐서 안정시키고 이후 도착한 119구급대와 함께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민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