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장애인사랑나눔의집(원장 김금상)은 지난 28일 오후 2시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조길형 구청장과 박정자 구의회 의장 등 내빈 및 영등포 관내 등록 장애인 1천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15회 영등포구 장애인돕기 나눔의 한마당’행사를 소병관 영등포구 볼링연합회장의 사회로 개최 했다.
이 날 행사는 장애인사랑나눔의집 나눔 릴레이(후원&자원봉사 story) 영상물 상영에 이어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 후원업체(현대카드, 현대캐피탈, 또순이네 식당) 기증서 전달, 사랑의 후원물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김금상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마음까지 추워지는 겨울, 경기 침체로 하루가 다르게 생활이 어려운 소외 이웃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온정을 전달하고자 본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모든 분들의 후원으로 라면 1천5백 박스와 쌀, 이불, 초코파이, 생필품 등을 영등포 관내에 거주하는 저소득 층과 중증장애인들에게 전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민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