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영등포구위원회 이정미 공동위원장이 박원석 참여연대 합동사무처장 겸 상임집행위원장과 신언직 통합진보당 강남(을) 19대 총선 예비후보 등과 함께 공동으로 행복한 정치를 위한 프로포즈 '진보의 합창'을 발간하고 지난 9일 오후7시 홍대역 인근 카톨릭청년회관 대강당에서 400여명의 축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판기념회를 개최 했다.
이날 이정희ㆍ유시민ㆍ심상정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를 비롯해 노회찬 전 민주노동당 대표, 청화스님(조계종 교육원장), 조국 서울대 교수, 박원순 서울시장, 권영길ㆍ강기갑 국회의원, 방송인 김미화씨 등내빈들은 축사를 통해 "우리 사회의 진보적 변화를 바라는 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고, 대한민국의 정치발전에 큰 역할과 기둥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정미ㆍ박원석 ㆍ신언직 저자는 "한 때 우리는 따로따로의 서로였다. 그러나 우리는 함께하는 서로가 되었다. 서로 힘을 합하면 무서울 게 없는 진싸 삼총사가 되었다"며, "언젠가 정치가 한국 민주주의의 주역으로 우뚝 서게 되는 날이 왔을 때, 그때 우리는 오늘 우리가 이런 책을 낸 것을 어떻게 기억 하게 될까, 정말 그런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민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