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9시~오후6시 개장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열흘 남짓 앞두고,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청 앞 광장에서 ‘설 맞이 직거래장터’ 가 열린다.
이날 장터에는 구와 자매 결연을 맺고 있는 충남 청양군, 전남 영암군, 경남 고성군 등이 참여해 각 지역의 우수 특산물과 설날 제수용품을 산지 직송으로 판매한다.
주요 판매 품목은 영광군의 특산품인 영광굴비와 모시송편을 비롯해 견과류, 젓갈류, 잡곡, 과일, 밤, 야채, 나물, 한과 등 제수용품 전반이다.
그간 구는 농민에게는 판로 확대를, 소비자인 주민들에게는 양질의 농수산물을 제공하는 직거래장터를 매달 마지막 주 화요일에 운영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왔다.
이달의 정기 직거래장터는 설 맞이 장터로 대체되며, 매달 마지막 주 화요일에 여는 정기 직거래장터는 1월은 휴장한다.
/장남선 주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