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대망의 임진년 새해를 맞아 지난 10일 오후3시 영등포아트홀에서 박정자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권영세 국회의원, 김영주 ㆍ이경숙 민주통합당 영등포 갑ㆍ을 지역위원장, 박무ㆍ정호진 통합진보당 영등포구위원회 공동위원장, 김두연 경찰서장, 허종범 소방서장, 유춘선 대한노인회 영등포지회장, 김대섭 문화원장, 이춘화 상공회장 등 정치, 경제, 사회, 문화계를 대표하는 지역 단체장 등 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조길형 구청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새해를 맞아 '교육. 복지. 사람중심의 새 영등포'를 다시 한번 생각하고 새로운 다짐을 해 본다"며, 지난 한 해 동안 현장중심 행정으로 조직의 틀을 세우고, 구민의 행복을 구정의 최고 가치로 삼아 최선의 노력을 다해 온 성과로 '보건사업평가'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총 30개 분야에서 수상했고, 그 중에서 서울시 인센티브 사업은 17개 분야 중 14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영등포의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고 강조했다.
조 청장은 이어 "올 한해에도 교육지원을 더욱 확대ㆍ강화 하고, 복지가 살아있는 지역 공동체 실현과 서민청책을 살려서 생활에 활력이 되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문화와 예술, 관광으로 생동감 넘치는 영등포를 만들고 구민의 의견이 중심이 되는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1300여 공무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민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