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재향군인회(회장 최진호)는 지난 12일 오전 11시 당산동 헤레이스웨딩컨벤션 대연회장에서 각계의 내빈 및 회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10시에 시작한 1부 대의원 회의에서는 현 최진호 회장이 제27대 회장으로 재선임 됐다.
최진호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재향군인회에 보내주신 따뜻한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새 임기동안 향군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재향군인회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김순제 여의도동 회장이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 표창을 수상했고, 송관선 도림동 동회장과 송정숙 향군여성회 이사가 서울시 재향군인회장으로 부터 각각 표창을 수상했다.
또 김근구 대림1동 동회장과 최용제 이사, 안중건 도림동 지역대표가 조길형 구청장으로 부터 각각 표창을 수상했고, 김덕중 신길1동 동회장과 김성훈 이사, 엄주택 대림3동 동회장이 박정자 구의회 의장으로부터 각각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 모범학생으로 선정되어 재향군인회와 연안장학회(이사장 차준상)로 부터 장학금을 수여 받은 학생은 다음과 같다.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 김진희(영등포여고)30만원  ♦서울시재향군인회 : 진상우(서울공고)20만원 ♦연안장학회 : 김자경(영등포여고)30만원, 강문성(양정고)30만원, 박혜민(구현고)30만원, 김성자(대영중)20만원, 김가은(영원중)20만원, 박상진(영원중)20만원.
/민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