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국회의원선거 영등포갑 선거구 통합진보당 박무(52세) 예비후보는 지난 3일 오후 7시 당산동1가 6번지 윤옥빌딩 3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박무 예비후보는 중앙당 지도부와 당원, 지역유력인사 및 지지자, 사회단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이날 개소식에서 구태정치청산을 전면에 앞세우고 집장촌, 노숙자 문제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을 지역구민 앞에서 약속했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1월 8일 진행한 출판기념회에서 통합진보당 영등포지역공동위원장인 이정미위원장을 선거대책본부장으로 선거캠프를 출범시켰으며, 개소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박 예비후보는 정치꾼이 아닌 오랜기간 생활정치에 몸담았던 IT업계의 전문가라는 점을 내세워 타 후보와의 차별성을 부각시키고 정치권에 차가운 시선을 보내는 민심을 추스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영등포문래동 출신으로 영등포초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숭실대 정보과학대학원을 졸업(소프트웨어공학 석사)했고, 현재 국민참여당, 민주노동당, 통합연대가 하나가 된 통합진보당의 전국운영위원과 영등포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다.
/민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