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치아사랑센터 20일 부터 운영
관내 거주하는 차상위 계층 65세 이상 노인과 다문화가정, 장애인, 외국인 등에 대해 무료로 틀니를 시술해 준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북부지사(지사장 최동훈)와 영등포치과의사회(회장 염혜웅)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영등포치아사랑센터’ 에서는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구민에게 비용부담 없이 틀니를 해주고 있다.
2008년에 시작해 2011년까지 연인원 2천810명(재진포함)에게 의료 봉사를 함으로써 구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일조하고 있는 ‘영등포치아사랑센터’ 는 금년에도 틀니 시술사업을 위해 오는 20일 개소하고 진료에 들어간다.
진료는 매주 월요일 오후7시부터(주 1회 운영)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북부지사(여의도역 4번출구 유진튜자증권빌딩 16층)에서, 사전 예약된 환자에 한해 영등포구치과의사회회원으로 구성된 의료진과 공단직원이 봉사한다.
진료는 틀니 시술에 한하며, 틀니를 해야 함에도 경제적으로 어려워 엄두도 못내는 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문의 :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북부지사 3774-5115)
/민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