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 방법과 절차 등 설명

영등포경찰서(서장 김두연)는, 8일 오전 9시45분 선유중학교 강당에서 중학교 2학년 24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범죄예방교실을 실시했다.
이날 범죄예방교실에서는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의 실태와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경고하고 피해신고의 활성화를 위한 방법등에 대한 홍보와 함께, 김두연 서장 학창시절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학생 눈높이에 맞는 범죄 예방 및 처리절차 등을 설명해 학생들의 공감대를 얻었다.  
특히, 학교폭력과 관련한 신고 시 안전드림(Dream) 포털 및 학교담당형사 휴대폰 문자메시지 신고와 117 전화신고 서비스 등 다양한 신고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피해가 있을 경우 경찰에 도움을 요청할 것 등을 당부했다.
영등포경찰서에서는 앞으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각 과장과 여경들을 인력풀로 구성해 영등포경찰서 관내 43개 전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실을 실시할 예정이다.

/민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