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하굣길 귀가 지도, 상담사 등
영등포구는 근로 의욕과 능력이 있는 노인들에게 적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2012 노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총 23개 분야에서 1,517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가 제공된다.
주요 모집 분야는 강사 파견(130명), 초등학생 하굣길 귀가 지도(200명), 상담사(25명), 도서관 대출 관리(38명), 초등학교 급식 도우미(268명) 등이다.
대상자는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 중 기초노령연금 수급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발된 참여자는 오는 3월부터 7개월 간 활동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하루 3~4시간 씩, 주 3~4회로, 보수는 1인당 월 20만원 이내로 지원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0일까지 사진 2매와 건강보험증 사본, 기초노령연금 수급통장을 구비해, 노인종합복지관 등 각 수행기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 노인복지과(☎ 2670-3401)로 문의하면 된다.
/민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