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는 심층 상담도 가능

  영등포구는 오는 22일 오전 10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영등포구보건소 보건분소(대림1동 사무소)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고혈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기관리를 돕기 위한 건강증진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여의도 성모병원의 배희숙 보건교육 전문 간호사에 의해 진행될 예정이며, 고혈압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우수한 전달력을 바탕으로 강의 참여자들에게 ‘고혈압을 일으키는 여러 가지 요인’ 과 ‘고혈압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식이요법 및 약물요법’ 등에 대해 상세하게 강의가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고혈압과 우리 생활과의 밀접한 관계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하고, 특히 교육 참가자를 대상으로 희망자에 한해 고혈압에 관한 심층적인 상담을 받아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건강교실은 고혈압 환자를 비롯해 관심 있는 구민이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전화접수(☎2670-3943) 선착순 30명만 참석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보건소 보건 분소(☎2670-3943)로 문의하면 된다.

/ 민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