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 집(원장 김금상)은 최근 키움증권(대표 권용원) 사회공헌활동 봉사단과 함께 발대식을 겸한 ‘사랑의 에너지 나누기’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키움과 나눔’봉사단 60여명이 함께하면서 매년 겨울 영등포동(쪽방촌)·문래동 일대 연탄나누기 활동에서 소외된 ‘신길동, 양평동’일대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총11가구(가구당 300장)에 총 3300장의 연탄을 배달하고, 쌀 10kg과 온(溫)맵시 내복을 50가구에 전달했으며 난방비 2가정도 지원하여 추운겨울,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길형 영등포구청장님은 격려사를 통해 “앞으로도 키움증권과 같은 기업들이 지역사회와 밀착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많이 실시해,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간다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게 한결 수월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한 가정은 "꽃샘추위를 앞두고 연탄이 거의 다 떨어져서 걱정하고 있었는데 연탄을 보내와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며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 민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