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을 권영세 국회의원 (새누리당 사무총장)이 시민단체가 평가한 제18대 공약이행률 평가에서 우수국회의원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법률소비자연맹이 제18대 국회 4년동안 국회의원의 공약이행률을 조사·분석한 결과 권영세 의원은 86%의 높은 공약 이행률로 지역구 국회의원 220명 중 8위, 서울시 지역구 국회의원 중 3위에 해당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법률소비자연맹은 “권영세 의원이 ‘신안산선의 대림삼거리역·신풍역 정차 확정, 신림선·경전철 유치, 사러가시장·대신~영진시장 관통도로 개통, 대림운동장 지하주차장·인조잔디구장 조성’ 등을 포함한 영등포구의 숙원 사업들의 결실을 맺는 성과를 올렸다”고 평가했다.
이에 권 의원은 “그동안 믿고 성원해주신 구민 여러분들 덕분”며, “영등포 발전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더 남아있기에, 앞으로도 약속 잘 지키는 정치인으로 더욱 거듭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법률소비자연맹은 18대 국회 출범 이후 4년간 연 2600여명을 투입하여 국회의원들의 공약사항에 대한 이행 여부를 조사했다. 그 결과 평균 이행률은 59%로, 80% 이상을 기록한 우수의원은 38명에 그쳤고, 조사대상의 절반 이상이 50%에서 70%대에 머물렀으며, 이행률이 40% 이하인 의원도 조사대상의 22%나 됐다고 밝혔다.
/ 민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