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보훈선양 프로그램 통해 올바른 국가관 확립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최완근)은 지난 27일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오산중, 배문고 등 12개 초·중·고등학교와 ‘청소년 참여 보훈선양 프로그램’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로써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함양하고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서울지방보훈청은 ‘청소년 참여 보훈선양 프로그램’ 협약 학교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교 자체 운영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청소년 보훈선양 프로그램’에는 나라사랑실천학교 운영, 호국·보훈행사 참여, 나라사랑교육 지원, 주요 사적지 및 현충시설 탐방, 저소득 국가유공자 봉사활동, 나라사랑태극기 달기 운동 등 생활 속에서 청소년들이 나라사랑체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협약 체결 학교인 용산고 교장은 “입시에만 매달려 전인교육이 어려운 요즘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지난 역사와 나라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의 협약은 지난해 12월 ‘나라사랑 정신 함양 프로그램 참여학교 학교장 간담회’ 후속 조치로 이뤄지며 앞으로도 50여개 학교와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박지희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