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통합방위협의회(의장 조길형)는 2월 28일 오후 6시30분 대림동 썬프라자 웨딩부페에서 2012년도 1/4분기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고병하 구청 총무과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조길형 의장(구청장)과 박정자 구의회 의장, 김두연 경찰서장, 김진기 부의장, 김윤광·박기훈 고문, 오승환 행정국장, 황장일 육군 제7688부대 1대대장 등 통합방위 위원 70여명이 참석했다.
조길형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 위원 여러분들의 성원과 협조에 힘입어 지난 24일 서울시 25개 구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으로부터 단체장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특히 오는 3월 25일~27일 세계 51~55개국의 정상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실시하는 서울 핵안보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 될 수 있도록 통합방위 태세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박정자 구의회 의장도 “위원간의 화합과 단결로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해 힘써 달라”고 말했다.
이어 황장일 1대대장으로부터 통합방위태세 현황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앞서 김용숙 위원(본지 발행인)이 시정발전과 투철한 안보의식으로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기여한 공로로 박원순 서울시장으로부터 표창을 수상했고, 서강봉(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장), 신임 이창현(롯데백화점 영등포지점장), 소병관(영등포경찰서 협력단체연합회 간사장) 위원이 조길형 구청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 민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