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 영등포구생활체육회는 2월 29일 오후 5시 해군호텔 진주홀에서 전여옥 국회의원과 김용범ㆍ김주범 구의원 등 내빈 및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종구 사무국장의 사회로 '2012년 제1차 이사회의 및 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이규선ㆍ구천서 감사의 2011년도 회계 전반에 관한 감사보고에 이어 임광택 전임 회장의 임기만료에 따른 회장 선출에서 단독으로 출마한 오성식 전 축구연합회장이 임기 3년의 신임회장에 선출 됐다.

신임 오성식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무거운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미력 하나마 임기동안 영등포구생활체육회 발전과 스포츠를 통한 구민 건강 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규선ㆍ구천서 감사는 연임됐고, 이남교 부회장 등 6명의 부회장, 감사, 이사가 사임 또는 해촉되었으며, 강복희(인라인)이사 등 8명의 이사가 새로 위촉됐다.
/민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