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영등포지역위원회는 지난 2월 26일 영등포산업선교회에서 지역위원회 전진대회 및 총선승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100여명의 영등포 당원들과 민주노총 김영훈 위원장, 민주노총서울본부 서부지구협 정재훈 위원장, 전국건설노동조합 서울건설지부 김창년 위원장, 서로살림생활협동조합 이사장과 박성호 이사 등이 참석해 통합진보당 영등포지역위원회의 공식 출범을 선언하고 영등포갑 박무, 영등포을 정호진 후보를 4.11총선에서 반드시 당선 시키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특히, 이날 411cm 김밥을 만들며 당원들의 단결과 4.11 총선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영등포갑 박무 후보는 IT전문가로서 기존 정치인과 다른 깨끗하고 원칙있는 정치로 대한민국 정치개혁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당원들 앞에서 다짐하고, 영등포 지역현안에 대한 주요 공약으로 원주민의 정착률을 높이고 전세대란을 방지하기 위한 순환형 계획개발과 뉴타운균형계발을 내세웠다.
또한 그동안 못했었던 아내에 대한 고마운 마음과 미안함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영등포을 정호진 후보는 한미FTA 폐기, 99% 행복경제, 전.월세부담을 낮추겠다는 공약과 함께 당원과 99%시민의 힘으로 반드시 당선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민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