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지난 29일 희망온돌사업 관련 복지소외계층 발굴 지원을 위한 관련 기관간의 협력을 모색하고 실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희망온돌사업 발굴 ․ 지원을 위한 민 ․ 관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사례관리 거점기관인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을 포함한 희망온돌프로젝트 민간거점기관 3곳과 사회복지협의회, 시민단체 등의 관계자와 구ㆍ동주민센터 희망온돌프로젝트 업무담당자 등 총 75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 등 4개기관의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사례 발표회가 진행됐고, 서울시 희망복지지원과 강필영 과장의 '서울시 희망온돌사업의 향후 방향'을 주제로 특강이 이뤄졌다.
구 관계자는 “워크숍을 통해 제도적 지원대상에서 벗어나 있거나 지원이 시급한 취약계층에게 지역 공동체 중심으로 즉각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는 지원시스템 및 보호체계가 어느 정도 구축됐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 복지정책과(2670-3939)로 문의하면 된다.
/민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