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중학교(교장 이한숙)는 지난 3일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과 이옥란 서울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내빈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토요스포츠데이'활성화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 했다.
이 장관은 이날 "토요스포츠 활동을 통해 인성과 폭력예방, 사교육 경감을 할 수있으며, 프로그램 다양화를 위해 예산을 지원 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옥란 남부교육장도 "인성교육과 학교 폭력예방, 학교 스포츠클럽 활동에 대한 집중적인 홍보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토론회를 주관한 이한숙 당산중학교 교장은 "당산중학교는 현재 교내 스포츠클럽  리그전을 운영하고 있으며, 상시 리그를 통한 스포츠 활동의 가치인식과 즐거운 학교 분위기 조성, 학생 스포츠 참여 활성화 등 스포츠 활동을 통한 건전한 청소년 문화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론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토요일에 학원을 가기때문에 참여하는 학생이 적고, 학부모는 홍보가 부족하여 참여율이 저조하다"며 "개학전 학기말이나 겨울방학에 희망 활동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정종화 주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