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명철)은 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하기 위하여 2012년도 일자리현장 지원활동을 지난 12일 부터 추진하고 있다.
일자리현장 지원활동은 직원이 직접 기업체를 방문하여 구인을 포함하여 기업경영에 장애가 되는 애로사항을 듣고 그 해결방안을 찾는 현장 중심형 고용노동행정 서비스로서 지난 해부터 실시해오고 있다.
서울남부지청은 일자리 현장지원활동을 위하여 지청내에 '일자리현장 지원단'을 별도로 설치하였으며, 근로감독관과 고용센터 직원 2인 1조로 방문조를 편성하여 사업장의 경영애로사항과 구인수요를 발굴할 계획이다.
우선 관내 2,000여 사업장에 대하여 서면조사 및 안내를 한 후, 이중 500여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방문을 통하여 밀착지원하게 된다.
금년도 주요 일자리 현장지원 활동은 애로사항 해소 및 구인발굴을 비롯하여
장시간 근로시간 관행을 개선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반듯한 시간제 일자리창출 지원'
근로감독관 및 고용서비스 전문가들이 인사노무가 취약한 중소기업의 임금이나 근로시간 등 근로조건 및 작업환경에 대하여 무료 컨설팅을 해주는 '일자리컨설팅팀 운영'
취업희망 고졸자와 고졸자 채용기업을 연계해주는 '열린고용지원' 등이다.
김명철 지청장은 “금번 일자리현장 지원활동을 통해 기업가 및 국민들이 느끼고 있는 불편사항을 해소하여 우수한 일자리가 많이 창출될 수 있도록 일자리현장지원활동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가져달라”고 밝혔다.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