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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조속히 야권연대 협상을 완성하라!"

관리자 기자  2012.03.15 10: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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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은 정치개혁 의지 등 철저히 검증된 인사를 영등포을에 공천해야"


19대 총선을 한 달 앞둔 지난 3월 11일 대한민국 정치역사상 최초로 전국적 범위의 야권연대가 극적으로 성사되었다.

이번 야권연대는 민생파탄, 민주주의 역행 그리고 부정부패로 얼룩진 이명박 정권과 새누리당의 심판을 바라는 국민적 바람을 실현시키기 위한 것으로 상식과 정치개혁을 바라는 국민적 요구이다.

또한 영등포을 지역구는 10년째 옛 한나라당 즉 새누리당이 의회권력을 장기 집권한 지역구로 여느 지역구 못지않게 야권연대에 대한 유권자들의 요구와 바람이 크다. 통합진보당 영등포을 정호진 예비후보자는 후보이자 유권자의 한 사람으로 야권연대 타결을 환영하며 실현을 시킬 주체이다.

 

영등포을 지역구의 특성을 고려해 고심할 수밖에 없음은 이해하나 최근 언론을 통해 거론되고 있는 후보군 중 일부 인사들은 과연 야권연대 합의 정신에 입각한 인물인지 의구심을 갖게 한다. 특히 인지도만 높은 철지난 인사를 비롯해 이명박 정권하에 녹을 먹은 인사 등 돌려막기 공천과 친MB 공천이라며 정치 개혁을 갈망하는 유권자들을 실망 시키고 있다.

이러한 인사가 공천이 되는 것은 이명박 정권과 새누리당을 심판하겠다는 야권연대 합의를 훼손하는 것으로 야권연대를 바라는 영등포을 유권자를 기만하는 행위가 될 것이다. 민주통합당은 정치개혁 의지를 비롯해 철저히 검증된 후보를 신속히 확정하여 야권연대 협상을 완성할 것을 촉구한다.

만약 이를 실현하지 못하게 된다면 이에 대한 모든 책임은 민주통합당에게 있다 할 것이다.

통합진보당 영등포을 정호진 예비후보자는 진정성 있는 야권연대에 복무하기 위하여 인내심을 가지고 마지막까지 노력할 것이다.

 

                                                2012년 3월 14일

 

 

                    19대 총선 통합진보당 정호진 영등포을 예비후보자 선거대책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