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병무청(청장 문병민)은 2012년도 병력동원훈련 차량수송을 2012. 3. 14.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훈련대상은 약 21만 명으로 그 중 차량수송은 9만 2천명(43.8%)이며, 관내 7개 수송업체가 병력동원훈련 수송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문병민 청장은 집행현장인 덕수고등학교에서 첫 동원훈련에 응소하는 예비군, 수송버스 운전기사, 음주측정 경찰관, 병무청 집행관 등을 격려하고 안전수송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 서울지방병무청은 병력동원훈련의 최우선 목표를 안전수송에 두고 사전에 병력동원 집행관 안전교육과 병력수송로 사전 확인, 경찰서의 음주 측정과 업체에 대한 안전수송 협조 등을 실시했다.
아울러 서울지방병무청은 4년 또는 6년간 연속하여 동원훈련에 참여한 모범예비군에 대하여 국내외 여행 시 할인 우대, 스포츠 관람료 할인 등의 사업을 펼쳐 모범예비군의 긍지를 북돋는 병역이 자랑스러운 세상 만들기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