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범 국민생각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은 21일 새누리당 비례대표 8번으로 배정된 이상일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에 대해 영등포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신범 총괄본부장은 고소장에서 이상일 전 논설위원이 "낭인이 모여든 박세일 신당"제하의 1월 26일자 칼럼에서 신생정당의 창당을 방해앴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생각 총선 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박계동, 이원복 후보 등을 비방했으며, 고소인 이신범에 대해서도 허위사실을 적시하여 출판물에 의한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신범 총괄본부장은 피고소인 이상일씨에 대해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후보자 비방/허위사실공표) 와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민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