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11. 실시하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에 있어 23일 오후7시 부터 선거관리위원회 대강당에서 영등포갑 새누리당 박선규ㆍ민주통합당 김영주ㆍ정통민주당 여세현 후보, 영등포을 새누리당 권영세ㆍ민주통합당 신경민 후보 등 후보자 5명 전원이 참석해 '제19대 국회의원선거 매니페스토 실천 서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가 금권과 비방ㆍ흑색선전, 그리고 연고주의나 지역주의 등이 결코 재연되어서는 안 된다는 공감대가 후보자들 간에 형성되어 정책선거를 다짐하는 실천 서약식을 개최하게 된 것이다.다.

주요 행사로는 이번 국회의원선거의 후보자 및 선거사무관계자 등이 참석해 이번 국회의원선거를 "깨끗한 정책선거"로 치르겠다는 내용이 담기 '매니페스토 실천 서약서'에 서명하고 후보자의 다짐한마디 등의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한편, 영등포구선관위 최종한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국회의원선거가 깨끗한 정책선거가 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후보자 등 선거관계자에게는 정견ㆍ정책선거에 의한 정정당당한 선거운동을, 언론 및 시민에게는 정책선거의 감시자 역할을 담당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민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