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30일까지 건강행태개선 체형관리 프로그램인 ‘헬스 리셋’ 프로젝트 2기를 모집한다.
헬스 리셋 프로젝트는 최신의 헬스시설 이용과 동시에 의사, 간호사, 운동처방사 등으로 구성된 건강매니저가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운동처방, 영양지도,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통합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건강상의 문제가 있는 구민의 건강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대상은 고혈압, 비만(BMI, 체질량지수 27이상), 복부비만 ,당뇨, 고지혈증의 건강문제 중 1가지 위험요소를 가진 관내 20세 이상 성인이며, 사전 검사와 의학 상담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 대상자는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3회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또 프로그램 참여자는 개인별 신체계측, 혈액검사, 체성분 분석 등을 통해 건강 상태를 진단받고, 건강 교육과 상담을 통한 건강관리를 받게 된다.
특히 전문 운동처방사가 웨이트 기구, 트레드밀, 바이크 등 다양한 운동기구를 활용해 체력관리를 해주며, 문자서비스와 개인별 카드를 통해 체계적인 관리를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영등포구보건소 건강도시팀(☎2670-4790)으로 문의하면 된다.
/ 박지희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