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한 병역의무 이행 추진방안 집중 토론
서울지방병무청(청장 문병민)은 지난 27일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문병민 청장을 비롯해 정책자문위원 및 각 부서 과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자문위원회 상반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서울병무청의 주요사업에 대한 실적 및 계획에 대한 업무보고와 공정병역 이행방안에 대해 논의됐다.
병무청은 업무보고를 통해 전년도 실적과 금년도 계획 등 업무 전반에 대해 보고했으며, 특히 공정한 병역이행을 위해 3대 추진전략인 ▲예외 없는 병역이행 정착 ▲병역이행의 자율성 제고 ▲병역이행에 대한 사회적 인식제고에 대한 주요 추진실적을 보고하며, 금년에도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밝혔다.
김용숙 정책자문위원장(본지 발행인) 주재로 진행된 ‘공정한 병역이행 방안’에 대한 토의에서는 ‘군필자에 대한 실질적인 인센티브 제공방안, 공정병역 시민단체 구성 등’ 다양한 의견 제시가 있었다.
문병민 청장은 “위원들의 의견이 병무행정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자료가 되므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앞으로도 자문위원과의 긴밀한 소통으로 국민에게 다가가는 병무청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임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된 권두환 광복청년아카데미 원장(전 국방부 인사기획관ㆍ국장), 임연철 숙명여대 교수, 이용운 변호사 등 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 민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