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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산업기능요원제도 발전방안 토의

관리자 기자  2012.03.31 10: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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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청장 김영후)은 29일 산업기능요원 출신 기술명장과 병역지정업체 관계자, 산업기능요원 등을 초청해 산업기능요원제도 발전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토론회는 산업기능요원제도의 성과와 문제점 점검과 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인력 像, 산업기능요원의 성공적 직업경로 제공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그동안 산업기능요원 복무자의 70%가 대학이상 학력자로 복무만료 후 대부분 퇴사해 인력이 필요한 기업 입장에서 심각한 인력난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병무청은 지난해부터 산학연계 협약업체를 우선 지정업체로 선정하고 해당업체에 취업한 특성화고 졸업자 1,385명중 1,351명(97.5%)을 우선 배정했다. 올 해에도 특성화고 졸업자의 산업기능요원 배정은 계속 확대할 계획이며 2014년부터는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를 졸업해야만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될 수 있다는 게 병무청의 설명이다.

한편 토의에 앞서 김영후 병무청장은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미래명장 산업기능요원 정책’에 대해 산업기능요원 복무자와 일반 병역의무자들의 질의 응답하는 ‘通通(통통)한 날’ 이벤트를 진행했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