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제19대 총선 영등포지역 후보 여론조사

관리자 기자  2012.04.02 10:23:41

기사프린트

(갑) 박선규 44.1% - 김영주 40.8%
(을) 권영세 45.4% - 신경민 41.5%

 

 

영등포신문이 4.11 총선을 앞두고 3월29일과 30일 양일간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영등포갑과 영등포을 모두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느 후보를 지지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영등포갑에서는 새누리당 박선규 후보(44.1%), 민주통합당 김영주 후보(40.8%), 정통민주당 여세현 후보(2.8%)로 나타났으며, 영등포을에서는 새누리당 권영세 후보(45.4%), 민주통합당 신경민 후보(41.5%)로, 갑.을 모두 새누리당 후보가 민주통합당 후보를 근소하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오차범위를 감안하면 초박빙 대결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에서는 영등포갑 새누리당 박선규 후보(42.6%), 민주통합당 김영주 후보(50.2%)로 김영주 후보가 앞서고 있으며, 영등포을에서는 새누리당 권영세 후보(44.0%), 민주통합당 신경민 후보(46.3)로 신경민 후보가 근소하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후보와 관계없이 적극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영등포갑(56.%), 영등포을(59.8%)로 나타났다.

 

연령별 지지도에서는 영등포갑 박선규 후보는 50대(55.1%), 60대 이상(68.1%)로 50, 60대 이상에서 안정적인 지지도를 보이고 있으며, 김영주 후보는 20대(41.9%), 30대(52.4%) 40대(52.9%)로 20, 30, 40대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영등포을에서는 권영세 후보가 20대(42.9%), 50대(49.4%), 60대 이상(64.4%)로 50, 60대 이상 장년층의 지지외에 20대 청년층의 지지도가 앞서고 있으며, 신경민 후보는 30대(53.9%), 40대(52.6%)로 30, 40대 중년층에서 안정적인 지지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하는 것과 상관없이 누가 당선될 것이라고 예상하는 가에 대한 질문에는 영등포갑에서는 박선규(35.4%), 김영주(39.3%)로 김영주 후보가 앞서고 있으며, 영등포을은  권영세(37.2%), 신경민(36.3%)으로 조사됐다.

후보선택 기준을 묻는 질문에서는 영등포갑에서 소속정당(40.5%), 정책과 공약(24.5%), 참신성(13.9%), 정치적 경험(12.3%)으로, 영등포을은 소속정당(35.3%), 정책과 공약(23.5%), 참신성(16.6%), 정치적 경험(15.2%)으로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 보다는 두 선거구 모두 소속 정당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은 19세 이상 성인남여 유권자로 영등포갑 1,022명(응답률 5.79%), 영등포을 1,035명(응답률 5.87%)이며, 2010년 성별, 연령별 인구분포에 따라 가중치를 적용 통계처리 했다.

조사는 집전화 자동응답 방식으로 전화조사가 이뤄졌으며, 최대 허용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표준오차 영등포갑(±3.06%), 영등포을(±3.04%)이다.  <편집자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