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당산동 교보생명 옆 외 4개소의 공영주차장을 이달부터 합리적으로 변경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기존의 공영주차장 이용자는 시간권, 월정기권 등 주차요금의 변경내역 및 시간대별 무료개방 여부 등을 꼼꼼이 확인해야 한다.
이번 조치는 공영(노상)주차장과 거주자우선주차 운영을 인근의 지역적 특성 및 주변 환경변화와 이용고객의 주차 수요를 감안, 주민의 편의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먼저 당산동 교보생명 옆 거주자 우선주차면을 노상주차장(2급) 및 야간(공휴일 포함) 거주자우선주차면으로, 도림고가 옆 거주자 우선주차면은 노상주차장(3급) 및 야간(공휴일 포함)거주자우선주차면으로 변경된다.
또 여의도진주아파트 옆 거주자우선주차면은 노상주차장(1급)으로 변경되며, 특히 신길1동 대신시장은 거주자 우선주차구역 총 51면 중 34면만 노상주차장(3급)및 야간(공휴일 포함)거주자 우선주차면으로 탄력적으로 변경돼 이용 고객의 편의와 재래시장 활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문래동 벽산디지털밸리 앞 노상주차장은 거주자우선주차면으로 시범변경·운영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www.ydp.go.kr)와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y.sisul.or.kr)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민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