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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자전거 수리, 주말에도 OK

관리자 기자  2012.04.11 14: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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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산역ㆍ구청 앞 마당 자전거 대여소, 연중 무료 대여'

 

영등포구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영등포 지역자활센터와 협약을 맺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등포구 자전거 수리소’를 일요일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수리소는 구청 앞 마당과 영등포역(4번 출구 옆) 2곳으로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은 오후 1시까지 운영된다. (단, 공휴일과 매월 넷째주 일요일은 휴무)

수리소에서는 자전거 경정비에서부터 부품 교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실비로 저렴하게 받을 수 있고, 중고 자전거 구입도 가능하다.

 

또한 구청 앞 마당과 당산 대여소에서는 자전거 무료 대여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각 대여소 간 교차 반납도 가능해 지난 해에는 무려 9,027명이 이용했을 만큼 주민들의 호응이 높다.

자전거 대여는 영등포구 자전거 문화 홈페이지 (http://bike.ydp.go.kr) 회원 가입 후 누구나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5월과 10월에는 주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 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도 운영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지희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