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에게 병역의 소중함과 나라사랑의 마음을 일깨우는 계기 마련'

서울지방병무청(청장 문병민)은 지난 14일 서울지방병무청 군지원센터에서 제2회 어린이 그림/글짓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지역 관내 초등학교 3학년에서 6학년 어린이 90여명이 ‘병역은 나라사랑의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그림과 글짓기 2개 부문별로 참가했다.

그림은 ‘태극기, 무궁화, 군인 아저씨 등’ 나라사랑을 상징할 수 있는 소재를 활용하여 8절지 도화지에 크레용, 색연필, 수채물감 등으로 자유롭게 표현하였고, 글짓기 분야는 편지글, 수필, 기행문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200자 원고지 10매 이내의 분량으로 작성했다.

대회 이후 분야별 전문가로 위촉된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 우수작들에 대해 국방부장관상을 비롯한 두산동아사장상 등 표창대상을 선정하여 오는 5월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문병민 청장은 "어린이 그림/글짓기 행사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병역의 소중함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로 삼고, 병역이행이 자랑스럽게 여겨지는 사회분위기가 확산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