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맘 S-라인 플래너’ 2기 참여자 모집
옷이 점점 얇아지는 계절이 다가오면, 여성들의 최대 고민은 다이어트다. 특히 출산을 겪은 주부들의 고민은 더 깊다. 출산 후 1~2개월이 지나도 체중이 5kg이상 빠지지 않은 경우나, 혹은 4~5개월이 지나도록 원래 체중을 회복하지 못한 경우에는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것이 건강을 위해 좋다. 임신 전의 날씬한 몸매와 건강한 체력을 유지하고 싶은 주부들은 보건소의 문을 두드려보자.
영등포구는 출산 후 비만으로 힘들어 하고 있는 주부를 위한 산후 비만 해결 프로그램인‘출산맘 S-라인 플래너 교실’에 참가 할 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출산맘 S-라인 플래너 교실’은 개인별 체성분 분석을 통한 맞춤별 운동 처방과 개별 식습관 분석을 통한 영양지도 등 통합 관리를 통해 산후 비만을 개선하는 건강 프로그램.
전문 운동 처방사와 영양사로 구성된 건강 매니저들이 개인별 카드를 통해 집중적으로 관리해 줘, 체중 감량을 효과적으로 돕는다.
산후 비만의 원인에서부터 에너지 소비를 위한 운동 요령, 신진 대사율을 늘리는 식사 요법, 건강한 슈퍼 푸드 식단, 식품의 라벨 읽는 법까지 스스로 건강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할 수 있는 있는 핵심 정보들을 배울 수 있어 건강한 다이어트가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보건소 3층 건강플러스 체험관과 건강증진센터에서 진행되며, 다음달 2일부터 6월 27일까지 주 1회씩 8주간 집중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임신 전과 비교해 체중이 10% 이상 증가했거나, 복부 둘레가 85cm 이상인 출산 후 6개월이 경과된 출산 맘이면 참여 할 수 있다. 이달 말까지 선착순 30명 모집에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보건지원과 한진희 주무관은“ 지난 해 시범적으로 실시한 프로그램에서는 22명의 수료생들이 평균 4.2kg 를 감량 했을만큼, 체중 감량 효과가 컸다.” 며 “ 올해 3월부터 시작한 1기 참가자들의 호응도 워낙 뜨거워,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