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25~27일까지 부터 3일간 구내 유관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는 201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풍수해, 지진, 인적재난 등 각종 재난에 대비, 중앙 및 지방의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1일차 풍수해, 2일차 지진 및 지진해일, 3일차 인적재난 대응 훈련으로 나눠 실시되며, 자치구의 재난대응시스템 점검도 포함된다.
특히 훈련 첫날에는 재난책임기관 및 단체가 함께 참여해 각자의 임무와 역할 을 확인하고 문제점을 찾아 개선하는 토의형 도상훈련이 실시된다.
또한 구는 민방위 대피 훈련을 함께 실시해 재난위험경보를 발령하고, 전 구민대상 지진대피 훈련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훈련 기간 동안에는 위기상황 발생 시 필요한 심폐소생술의 확대 보급을 위해 구청 지하종합상황실에 체험장을 설치, 구민들에게 교육과 실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을 교부할 예정이다.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구홈페이지(www.ydp.go.kr)를 이용 온라인 접수신청을 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 치수방재과(2670-3869)로 문의하면 된다.
/민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