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교육지원청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옥란)은 4월말까지 간부직공무원 학교급식 위생관리실태 불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낮 기온이 크게 상승하는 봄 날씨로 인해 식중독이 발생할 우려가 높아, 학교 급식관계자들로 하여금 경각심을 갖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옥란 교육장은 19일오전 7시30분 선유초등학교 급식실을 직접 방문, 위생관리 실태 및 식재료 검수과정을 확인 하고, 학교장 및 급식종사자들에게 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검수, 조리 및 배식과정 등 급식전반에 대한 위생?안전관리 강화와 조리원 및 학생 등 배식요원의 손 씻기(소독) 실천을 강조했다. 

또한, 외부적 요인에 의한 식중독도 많이 발생하고 있어, 안전성이 담보되지 않은 외부조리 식사 및 간식류(피자, 햄버거 등) 반입을 제한할 것과, 현장체험학습 및 방과 후 학교, 수학여행, 수련원 등 급식소에 대해 사전 위생관리 실태 확인에 철저히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간부직공무원 점검에는 이옥란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국장, 행정지원국장, 평생교육건강과장 등 과장급 이상 간부들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하절기 식중독 예방을 위해 5월부터 학부모로 구성된 학교급식모니터 점검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종화 주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