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지난 30일 한국철도수도권서부본부(본부장 이유경)와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구는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 위한 나눔 사업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내다본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저소득층 지원사업 ▲저소득층 아동 및 아동복지시설 후원사업 ▲사회적기업과 연계한 활동지원 ▲기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기부 및 봉사활동 등이다.
또한 적극적인 협약 이행 및 공헌사업 활성화를 위해 공동 프로그램을 협력하여 개발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수도권서부본부는 영등포본동 저소득층을 우선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구에서 시행하고 있는 1개사 1개동 협약시행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게 된다.
조길형 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기관들이 구민에게 행복을 주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 앞장서 주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참여하는 민간기관 및 기업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의: 영등포구 복지정책과(2670-3946)
/권소현 기자